
그는 “이번 선거는 갈림길에 서 있다”면서 “이른바 ‘부동산 지옥’을 끝낼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후보는 “전세는 씨가 마르고 월세는 폭등한 임차대란으로 청년·서민의 하루하루는 불안과 고통의 연속”이라며 “대통령의 뒤에 숨어 눈치만 보는 후보에게 서울 시민의 삶을 맡길 수 없다”고 꼬집었다.
또한 10년간의 박원순 시정을 언급하며 “서울은 과거의 암흑기로 돌아가선 안 된다. 정비사업 구역 389곳 해제 등으로 도시 경쟁력이 무너진 퇴행의 시간을 반복하게 둘 수 없다”고 했다. 오 후보는 “서울 시민의 투표가 권력의 폭주를 멈추고 정권을 겸손하게 만드는 경고장이 될 것”이라며 “이제 막 다시 뛰기 시작한 서울의 변화를 완성할 기회를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1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다음달 2일까지 총 13일간 이뤄진다. 후보자들은 이 기간에 차량을 이용한 거리 유세나 선거 공보물 발송, 벽보·현수막 등을 게시할 수 있다. 서울시장을 비롯한 광역시·도지사 후보들은 신문·방송 광고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