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후보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칸쿤 정원오와 일 잘하는 오세훈, 까르띠에 전재수와 검증받은 박형준 중 정답은 이미 나와 있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의 발언은 민주당 후보들의 각종 논란을 정조준한 것이다.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앞서 성동구청장 시절 멕시코 칸쿤에 방문 목적이 불분명한 출장을 다녀왔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전재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통일교로부터 까르띠에 시계를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그는 정 후보를 향해 “서울시 교통 정책을 물었더니 자동차 공급을 줄이면 된다고 했다”며 “집이 좁다고 하니 살 빼라는 것과 같은 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 의원의 부동산 공급 대책은 부실한 이재명 정책의 복사판이다. 정작 중요한 보유세 인상과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 폐지는 답변을 뭉개고 있다”면서 “가장 심각한 서민 전월세 대책은 보이지도 않는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명픽(이 대통령의 선택) 정 후보가 명 팔로우가 될 게 뻔하다. 보유세 폭탄을 투척하고 장특공 폐지 선봉에 나설 것”이라며 “정 후보가 시장이 되면 서울 시민들은 내 집에서 쫓겨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 후보에 관해선 “전 의원이 부산에 국내 최대 국적 선사인 HMM 이전하겠다고 큰소리친다. 그런데 본사를 이전하려면 노조의 허락부터 받아야 한다”며 “이 정권이 만든 노란봉투법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HMM 노조는 총파업을 불사하며 격렬하게 반대하고 있다”며 “다 합의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도 통과시키지 못했는데 HMM 부산 이전을 제대로 해낼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또 “까르띠에 시계를 받았냐는 질문엔 안 받았다는 말 한마디를 못한다”며 “통일교 뇌물 수사만 똑바로 하면 지금이라도 감옥에 갈 사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