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가 제주 지역 한정 협업 티셔츠를 출시하며 로컬 연계 마케팅을 강화한다. 관광 성수기를 겨냥해 지역 브랜드와 협업한 상품을 선보이고,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도 도입해 체험 요소를 확대하는 전략이다.
유니클로는 27일 제주 지역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로컬 파트너 협업 티셔츠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 소비자를 동시에 겨냥한 한정 상품으로, 지역 기반 콘텐츠를 활용한 차별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협업에는 제주 로컬 스타트업 ‘귤메달’을 비롯해 제주국제공항, ‘아베베 베이커리’, ‘한라산소주’ 등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참여했다. 각 브랜드의 상징 요소를 그래픽 디자인으로 풀어 티셔츠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 첫 출시 이후 소셜미디어에서 주목을 받았던 ‘귤메달’ 협업 제품은 올해 5종의 신규 디자인으로 확대됐다. 감귤류를 활용한 색감과 이미지를 강조해 젊은 소비층을 겨냥했다. ‘아베베 베이커리’는 크림빵과 도넛 등 시그니처 메뉴를 그래픽으로 표현했고, ‘제주공항’은 돌하르방과 항공 코드 등을 활용해 여행 이미지를 담았다. ‘한라산소주’는 한라산 전경과 브랜드 로고를 적용했다.
유니클로는 이와 함께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UTme!’를 제주 서귀포점에 처음 도입한다. 매장 내 태블릿을 통해 스티커와 그래픽을 조합해 티셔츠와 토트백을 즉석에서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로, 체험형 소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유니클로는 제주에서 서귀포점, 이도점, 도남점 등 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로컬 협업 티셔츠는 해당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UTme! 서비스는 서귀포점에서만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