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7일 (3)
2026 원주한지문화제 ‘1600년 한지, 세계 속 서다’

2026 원주한지문화제 ‘1600년 한지, 세계 속 서다’

5월 1~5일, 원주한지테마파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눈앞

승인 2026-04-22 13: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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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원주한지문화제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원주한지문화제 홈페이지 갈무리

원주한지문화제가 내달 1일 화려한 막을 연다.

제28회 원주한지문화제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 축제는 오는 11월 중국 샤먼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인류 무형유산 등재를 앞두고 열려 의미를 더하고 있다.

축제 슬로건은 ‘원주의 매력, 한지의 가치! 한지, 세계 속에 서다’다.

세부적으로는 △전시행사 △특별행사 △체험행사 △공공미술 프로젝트 △공연 및 이벤트 △한지붕마켓 등이 펼쳐진다.

특히 올 전시행사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 프랑스 최고의 현대 조형 예술가 장피에르 브리고디오 초대전이 열린다. 

또 제26회 대한민국한지대전 수상작 전시도 축제 기간 공개된다.

정지연 작가의 작품  ‘움직이는 도시 2026-한지, 세계 속에 서다’. 원주한지문화제 홈페이지 갈무리

올해 설치 미술 분야 야외전시 종이 숲 프로젝트 주제는 ‘움직이는 도시 2026-한지, 세계 속에 서다’로 우리 지역의 정지연 작가의 작품이 새롭게 전시된다. 

작품은 높이 8m 크기의 원형 기둥 12개로 행사장 본관에 세워진다.

유네스코 등재 기원 ‘2026 한지 한마당’은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원주 한지장 시연 등이 선보인다. 

행사는 관람객이 참여해 닥나무 찌기, 벗기기, 펄프 만들기, 천연염색의 공동체 문화를 재현한다.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원주 한지장 시연. 원주한지문화제 홈페이지 갈무리

힐링과 명상의 장도 새롭게 연출된다.

AI와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감성을 불러일으킬 ‘종이와 빛의 계단’은 2026개의 초록 꾸밈 등이 전시된다.

이 공간은 원주혁신도시 6개 공공기관인 한국관광공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광해광업공단 등이 제작과 설치에 동참했다. 

축제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풀뿌리한지등’에는 지역 52개 어린이집 2026명의 어린이가 등을 만들어 축제에 참여한다. 

원주한지문화제는 “올 행사는 AI, 디지털 홍수 속에 아날로그적 감성을 찾아가는 축제, 힐링과 명상이 있고, 종이와 한지로 느끼는 오감이 즐거운 축제, 시민의 축제”라며 “오월 황금연휴 원주를 찾아서 잃어버린 나를 찾고 발견하길 추천한다”고 밝혔다.
윤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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