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6일 (2)
“부당노동행위, 더 은밀해졌다” 한국노총 증언대회서 성토 [쿡 정치포토]

“부당노동행위, 더 은밀해졌다” 한국노총 증언대회서 성토 [쿡 정치포토]

“문서·기록 남지 않는 방식으로 진화해 반복…노동3권 흔들려”

승인 2026-04-22 11: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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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노동자들이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전국노동위원회 주최로 2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부당노동행위 증언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미경 기자

각계 현장 노동자들이 부당노동행위가 보이지 않는 방식으로 반복되고 있다는 증언에 나섰다.

22일 오전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 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 주최로 ‘부당노동행위 근절과 노동3권 실질 보장을 위한 증언대회’가 열렸다. 증언대회에 참석한 노동자들은 공식 문서나 기록을 남기지 않는 비공식 접촉과 구두 지시를 통해 노동조합 탄압이 이뤄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증언대회에는 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 소속 의원들도 참석했다. 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장을 맡고 있는 전현희 의원은 “오늘 증언에서 확인할 수 있듯 부당노동행위는 사라진 게 아니라 더 은밀한 방식으로 지속되고 있다”며 “노동자들은 피해를 입고도 이를 입증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상당수 부당노동행위가 드러나지 못한 채 반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노동존중실천단 부단장이자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주영 의원은 “노동자의 자주성과 단결권을 보장하는 헌법적 가치, 노동3권의 근간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고 우려했다. 기후노동위 소속 박해철 의원도 “제기된 문제들을 무겁게 받아들여 국회에서 입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을 보탰다. 

(사진 왼쪽부터) 박해철·김주영·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전국노동위원회 주최로 2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부당노동행위 증언대회에 자리하고 있다. 김미경 기자

각계 노동자들이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전국노동위원회 주최로 2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부당노동행위 증언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미경 기자

각계 노동자들이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전국노동위원회 주최로 2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부당노동행위 증언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미경 기자

(사진 왼쪽부터) 박해철·김주영·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전국노동위원회 주최로 2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부당노동행위 증언대회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미경 기자

각계 노동자들이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전국노동위원회 주최로 2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부당노동행위 증언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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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
모든 빛은 궤적을 남깁니다. 권력의 궤적을 기록하겠습니다. 정치부 김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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