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용산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서울시장·용산구청장 민주당 후보를 격려했다. 아울러 윤석열 전 정부에서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이전해 구민이 피해를 입었다고도 강조했다.
민주당은 17일 오전 강태웅 민주당 용산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정원오 서울시장 민주당 후보도 함께 참석해 점퍼 전달식을 진행했다.
정 대표는 “윤석열의 용산시대를 마감하고 강태웅의 용산시대를 맞이해야 한다”며 “윤 전 대통령은 강 후보보다도 못하다”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윤 정권 3년간 용산은 몸살을 앓고 명예도 실추됐다”며 “대통령실 졸속 이전으로 큰 생채기를 입었다”고 돌이켰다. 이어 “갑작스러운 이전은 구민에게 교통체증과 생활불편을 안겼고, 각종 규제로 인한 개발 지연 고통까지 있었다”며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복귀하며 용산은 오롯이 용산구민의 품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전 정권의 용산 대통령실 이전과 관련해 이태원 참사도 함께 언급했다. 정 대표는 “이태원 참사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어제 이재명 대통령이 세월호12주기 기억식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을 지켜내고 온전히 의지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듯, 생명안전기본법 제정과 국가안전관리체계 혁신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관련해서도 “이재명 대통령이 유능함을 인정하고 민주당이 공인하며 성동구민이 극찬한, 검증된 일꾼”이라고 치켜세웠다.
정 후보는 “중앙정부의 실력은 이미 교체됐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방정부의 실력을 교체해야 할 때”라며 “민주당에 유능한 새로운 이들이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방정부 실력교체를 해 나가는 데 서울이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정 대표는 근시일 내로 정 후보와 함께 성동구 성수동을 같이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