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지도부가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를 위해 조찬 회동을 가졌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추가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양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가 상임위원회 증감액과 관련 내용을 보고했다”며 “야당측이 제기한 문제가 있어서 국회로 돌아가 판단한 뒤 다시 만나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여야 예결위 간사끼리 간밤에 새벽 4시까지 협상을 진행했고 그 결과를 여야 원내대표가 보고받았다”며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조속히 각 당의 의견을 모아서 전체적인 규모를 정리하자고 의견을 모앗다”고 설명했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추경안을 처리할 방침인 가운데, 상임위원회 단계에서 약 3조원이 증액되며 정부안(26조2000억원)은 최대 31조4100억원 규모로 확대된 상태다.
현재 예결위에서 여야는 증·감액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다. 각 당이 내부 의견을 종합해 최종 추경 규모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