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은 농림부 주관 '2026년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미활용 군용지를 활용한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는 도시민의 농촌 체류 수요에 대응해 주말농장보다 확장된 형태의 '4도 3촌'(4일 도시, 3일 농촌) 생활 방식을 확산하고, 이를 통해 농촌 지역의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인제읍 합강리 일원에 조성되는 '인제삼촌(三村) 스테이'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에는 인제읍 합강리 일원 1만4901㎡ 유휴 군용지에 국비 등 58억5600만원이 투입돼 2028년까지 3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는 도시민이 일정 기간 안정적으로 머물며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체류형 복합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순 숙박시설이 아닌 주거, 체험, 소통 기능을 함께 갖춘 생활형 거점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체류형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한편 지방소멸 대응 기반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인제군이 생활인구 유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달부터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 인제만의 특성을 살린 체류형 농촌 공간을 차질 없이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