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후보는 8일 오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추 후보는 지난 5일부터 전날까지 사흘간 진행된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를 얻으며 경기도지사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추 후보가 6월 선거에서 승리하면 1995년 지방자치제 시행 이래 첫 여성 광역단체장이 된다.
추 후보는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헌정사에 없던 첫 여성 광역단체장이 경기도지사가 된다는 건 의미가 큰 일”이라며 “그야말로 유리천장을 뚫어내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 역시 세 아이를 키우며 일해 온 엄마로서, 경력단절이나 육아문제 등 문제를 경험하고 잘 알고 있다”며 “직장인 여성들이 출퇴근길에 아이를 맡기고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출퇴근할 수 있는 통합돌봄서비스를 체계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도 (돌봄과 관련해) 다양한 정책이 있지만 수혜 대상자가 정보를 알지 못해 혜택받지 못하거나, 실제로 혜택을 받기 위한 절차가 복잡한 경우가 많다”며 “피부에 와닿는 정책으로 빠르게 개선하겠다”고 부연했다.
민주당 당헌에 따라 전현직 여성 국회의원인 후보자에게 10% 가산점을 부여하는 일명 ‘여성가산점’과 관련해서는 경선 승리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추 후보는 “지난 예비경선 때와 마찬가지로 과반의 득표를 얻었다”며 “이번 본경선에서 지지가 더 강해졌다는 결과를 보고받았다”고 답했다. 가산점과는 별개로 과반의 지지를 통해 후보로 확정됐다는 설명이다.
추 후보는 “저는 실력과 성과로 증명해 온 사람”이라며 “약속한 걸 지킨다는 신뢰를 주겠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추 후보는 △통합형 실용인사로 소통체계 구축 △민주당 경기민생 대책위원회 구성 △K-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적 완성 △민군겸용 첨단산업 육성으로 지역 내 균형발전 △교통불편 해소 △주거복지 개선 △최소돌봄기준선 설정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