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1953만명이 털렸는데…반복된 개인정보 유출이 낳은 ‘위험한 침묵’ [취재진담]](/data/kuk/image/2026/06/24/kuk20260624000338.460x260.0.jpg)
1953만명이 털렸는데…반복된 개인정보 유출이 낳은 ‘위험한 침묵’ [취재진담]
“티빙도 털렸대.” 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의 개인정보 유출 소식이 전해졌을 때 돌아온 사람들의 반응은 놀람보다 체념에 가까웠다. “이번에는 또 어디야” “내 정보는 이미 공공재”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뒤따랐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반복되면서 더는 낯선 일이 아니게 된 탓이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무심히 넘길 규모가 아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1953만명이다. 국민 5명 중 2명에 가까운 수치다. 정부가 처음 추산한 1300만명보다 650만명 이상 늘었다. 국회에 제출된 자료를 기준으로 쿠팡과 ...
![홈플러스, 모두가 회생을 말하지만 [취재진담]](/data/kuk/image/2026/06/22/kuk20260622000580.460x260.0.jpg)
홈플러스, 모두가 회생을 말하지만 [취재진담]
![‘참교육’ 전부 불편하다고? 안 봤는데 어떻게… [취재진담]](/data/kuk/image/2026/06/11/kuk20260611000234.460x26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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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팀’은 같은 속도로 걸어간다 [취재진담]
정치는 혼자 앞서간다고 완성되는 일이 아니다. 동료들의 걸음을 살피고, 때로는 속도를 늦출 줄 아는 태도야말로 리더에게 요구되는 기본 자질이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명청갈등’은 정청래 대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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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건강 위한 어른의 ‘20% 합의’ [취재진담]
“저출산 시대라는데, 있는 아이들을 지키는 일도 어려워요.” 소아과 진료를 받기 위한 오픈런이 이어지고 있다. 미취학 아동을 둔 부모들에게 예약 애플리케이션과 지역 맘카페를 통해 추천병원을 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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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사게 하면 해결되나…집값 앞에 무력해진 규제 [취재진담]
“집값은 오늘이 가장 싸다. 빚을 내서라도 신혼집을 사지 않으면 바보라고 하더라” 30대인 기자 주변에 최근 결혼을 앞둔 친구들이 부쩍 늘었다. 자연스럽게 대화 주제는 ‘집’으로 흘러간다.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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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보’ 따지다 ‘골든타임’ 놓칠라…국가대표 AI의 역설 [취재진담]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 기술로 만들었는가.”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대표 인공지능(AI)’ 선발전을 둘러싼 논란의 중심에 있는 질문이다. 국가대표 AI는 해외 빅테크 의존을 줄이고, 공공&mid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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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쟁 속 사라지는 청년의 방 한 칸 [취재진담]
서울에 청년들이 살고 있다. 기자가 당연한 말을 꺼낸 데는 이유가 있다. 집값 폭등 속에서 일과 학업으로 서울에 몰린 청년의 주거권이 날로 열악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개선의 여지가 안 보이는 현 상황을 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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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없는 보안, ‘빅브라더’ 부른다 [취재진담]
지난 23일부터 휴대전화 개통 과정에 안면인증 절차가 시범 적용됐다. 대포폰 근절이라는 명분이 앞섰지만, 최근 이동통신사를 둘러싼 잇따른 해킹 사고로 시장의 시선은 기술 효과보다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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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 속 청년도약계좌 해지 고민하는 청년들 [취재진담]
“달러 환율 미쳤는데 청년도약계좌 해지하고 달러를 사야 할까요?” 요즘 각종 커뮤니티에서 심심찮게 등장하는 글이다. 고환율 국면이 길어지면서 청년도약계좌 이탈을 고민하는 청년이 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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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복귀가 던진 질문, 더본코리아 신뢰는 어디까지 회복됐나 [취재진담]
더본코리아의 성과와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는 여전히 오너다. 상장 이후 불거진 각종 논란은 이미지 훼손에 그치지 않고 기업 실적과 주가, 브랜드 신뢰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오너 개인의 이미지가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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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걸 알아도 남는 사람들 [취재진담]
‘취미’의 사전적 의미는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즐기기 위해 하는 일’이다. 이렇게 보면 축구 관람은 당연히 취미의 영역에 들어간다. 그러나 승강 플레이오프 현장에서 마주한 수원 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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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 제약’, 말처럼 쉽나 [취재진담]
“죽으란 소리를 참 정성스럽게도 한다.” 제약업계 관계자들과 마주한 자리에서 한 제약사 관계자가 한 말이다. 자리에 있던 모두가 그의 말에 수긍하며 한마디씩 보탰다. “신약을 찍어낼 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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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화 외치며 후퇴하는 국회 [취재진담]
정치권은 국민 앞에서 협치와 타협을 말했지만, 여전히 빈 구호에 그치고 있다. 다수당의 입법 독주와 함께 소수당의 물리적 저지를 막겠다며 13년 전 도입한 ‘국회 선진화법’은 취지가 무색하다. 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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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취재진담]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에 이보다 뼈아픈 말이 없다. 최근 업비트 대규모 해킹 사태가 과거 사례와 유사한 점이 많다는 점에서 실패를 답습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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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태 축소 급급한 쿠팡의 국민 기만…‘플랫폼 상생’ 걸림돌 [취재진담]
쿠팡이 또 한 번 유통업계를 뒤흔들고 있다. 잇따른 산업현장 사망사고, 입점업체 수수료 논란, 수사외압 의혹에 이어 이번에는 초유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까지 겹치며 올해 소비자의 신뢰는 그 어느 때보다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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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분리 빗장 풀기, 신성불가침 영역인가 [취재진담]
“금산분리 완화는 최후의 수단이다. 성급한 판단으로 규제를 허무는 실수를 해선 안 된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최근 현안으로 부상한 ‘금산분리 완화’ 질의에 이렇게 찬물을 끼얹었다.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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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더기 된 뉴진스, 수선은 직접 해야 [취재진담]
그룹 뉴진스(NewJeans, 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가 소속사 어도어로 돌아왔다.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공표한 지 약 1년 만이다. 반가운지 묻는다면 물음표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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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 신약 3개 창출 목표, 구호에 그치지 않으려면 [취재진담]
“정부가 2030년까지 블록버스터급 신약 3개 창출을 목표로 한다는데, 실현될지는 의문이다.” 최근 만난 한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의 말처럼, 정부가 제시한 ‘2030년 블록버스터급 신약 3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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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개가 뜨고 지는 하루, 성수의 불안한 전성기 [취재진담]
성수동 팝업스토어 거리에 서면 K-뷰티가 전성기를 맞고 있다는 사실을 체감하게 된다. 동시에 낯선 모습도 수시로 겹친다. 지난주에 자리를 지켰던 브랜드가 이번 주엔 흔적도 없이 사라져 있거나, 얼마 전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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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보다 성장” 페이커가 세상에 던진 질문 [취재진담]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살아 있는 전설인 ‘페이커’ 이상혁이 또 한 번 손을 들어올렸다. T1을 이끌고 통산 6번째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사상 최초 3연패 금자탑을 세웠다. 한 팀, 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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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있고, 서울 없는’ 국회 서울집값잡기팀 [취재진담]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여진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강남 3구 아파트 값은 규제 시행 전보다 오히려 치솟았고, 수도권 전월세 시장엔 불이 붙었다. 그러나 정책을 감시하고 방향을 잡아야 할 국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