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허구의 세상서 생의 의미 찾아”…46년 차 배우 최민식의 마이웨이 [쿠키인터뷰]](/data/kuk/image/2026/07/03/kuk20260703000336.460x260.0.jpg)
“허구의 세상서 생의 의미 찾아”…46년 차 배우 최민식의 마이웨이 [쿠키인터뷰]
46년 차 배우 최민식(64)의 ‘연기’는 ‘이기적인 작업’이다. “이 많은 허구의 세상 속에서 내 인생의 의미를 갖고자 이 일을 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때때로 냉혹한 평가를 감내해야 하는 직업이지만 연기를 이렇게 정의한 덕분에 아득히 뿌리 내린 고목처럼 흔들리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상 싫어하는 사람 어디 있냐. 그렇지만 연연하지 않으려고 한다. 이제 그럴 때도 아니다”라는 재치 있는 첨언을 잊지 않았다. 가볍게 던진 말 한마디에도 연륜이 뚝뚝 묻어났다. 2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그에게선 넷플릭스...
![과도기에 만난 최민식…최현욱의 전환점 ‘맨 끝줄 소년’ [쿠키인터뷰]](/data/kuk/image/2026/07/02/kuk20260702000381.460x260.0.jpg)
과도기에 만난 최민식…최현욱의 전환점 ‘맨 끝줄 소년’ [쿠키인터뷰]
![허남준의 ‘멋진 신세계’ [쿠키인터뷰]](/data/kuk/image/2026/06/24/kuk20260624000055.460x260.0.jpg?v=291f265e)
-
‘으라차차’ 이시강이 자신을 믿는 법
배우 이시강은 이전과 다른 경험을 하고 있다. 늘 작품을 떠나보낼 때면 한 차례씩 홍역을 앓았다. 전작 KBS2 ‘비밀의 남자’를 마친 뒤에도 대상포진에 걸려 몸과 마음 모두 고초를 겪었다. 최근 종영한 KBS2...
-
양병열 “‘옷소매’·‘신아씨’·‘으라차차’, 꿈만 같아요”
덕임이네 오빠, 미림이 남자 친구, 봉준오, 강차열. 배우 양병열은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지난해 MBC ‘옷소매 붉은 끝동’, KBS2 ‘신사와 아가씨’에 이어 올해 KBS2 ‘으라차차 내 인생’까지,...
-
드림캐쳐 “환경 3부작 음반, 해피엔딩이 최선일까요”
‘전지적 북극곰 시점.’ 그룹 드림캐쳐가 11일 공개한 신곡 ‘비전’(VISION)에 팬들이 붙인 애칭이다. K팝과 북극곰, 접점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두 단어가 한 데 묶인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드림캐...
-
느리지만 꾸준히 나아간, 남지현의 ‘작은 아씨들’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을 쓴 정서경 작가는 극 중 오인경(남지현)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오인경은 느리고 꾸준하게 전진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주 나중에야 이 이야기를 밀고 온 게 오인경이란 ...
-
‘스맨파’ PD “강렬한 남자들의 춤, 자신 있었죠”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 우려 속에 시작했으나 성과는 고무적이다. 계급미션 곡 ‘쌔삥’이 인기를 얻으며 SNS에 ‘쌔삥’ 챌린지가 유행하고, 화제성 ...
-
“첫사랑 같은 ‘당소말’, 계속 생각날 것 같아요”
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서 주인공만큼 눈에 띈 인물이 있다. 겨레(지창욱)에겐 가시를 세우고 준경(원지안)에겐 무심한 듯 헌신하는 남자, 석준(남태훈)이다. 삭발한 머리에 우락부락한 체격, 날 선 ...
-
“피눈물 흘린 팬들 얘기 ‘성덕’, 좀 웃깁니다”
2019년 3월. 몇몇 연예인이 단체 카톡방에서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하고 유포한 사건이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그중 한 연예인의 대표적인 ‘성덕’(성공한 덕후) 오세연 감독이 더 이상 성덕이 아니게 된 ...
-
‘수리남’ 박해수 “완전히 달라진 길, 계속 가야죠”
“안녕하세요. 식사는 하셨어요?” 지난 20일 소격동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박해수는 기자들을 향해 이렇게 인사를 건넸다. 오후 4시에 주고받기 어색한 인사말이라고 생각한 순간, 어떤 목소리가 머릿속을...
-
한 달 70만원 벌었는데…‘스맨파’ 프라임킹즈의 반전
10년 가까이 춤 외길인생을 살던 댄서 트릭스는 6년 전 실의에 빠졌다. 세계 크럼프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우승까지 따냈는데, 알아주는 이가 없어서다. 직접 보도자료를 써 기자 60여명에게 보냈지만 기사는 ...
-
“‘수리남’에 여성? 고민 안 한 것 아니에요”
윤종빈 감독 영화엔 언제나 함께 몰려다니는 남자들이 등장한다. 그가 연출한 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 장기하 노래와 함께 조폭들이 등장하는 장면이 대표적이다. 그 장면이 아니...
-
다니엘 헤니 “모든 걸 시작한 한국, 내 정체성”
모든 것이 달라졌다. 집 현관을 열고 들어오는 잘생긴 FBI 요원 잭(다니엘 헤니)을 민영(임윤아)이 만나는 순간 확실해졌다. 잭은 안정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세계관 근간을 흔드는 폭풍...
-
현빈 “’공조2‘가 첫 속편… 부담감 컸어요”
원래 이런 사람이었나.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를 기억하는 관객이면,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에서 웃음이 많아진 임철령(현빈)에 놀라지 않을까. 처음 한국에 내려와 잔뜩 긴장한 모...
-
김다솔 “고통이 많은 걸 말해줄 거라 믿었어요”
다솔(김다솔)은 당하고만 있지 않는다. 3개월 동안 병원에서 신입 간호사로 일하며 선배 간호사들에게 태움을 당한 다솔. 일상에 스며든 폭력 문화에 굴복할 생각은 없다. 오히려 폭력의 대물림이 단절될 거라 선...
-
황준하 감독 “간호사에게 들은 태움, 알려야 했어요”
영화 ‘인플루엔자’(황준하 감독)는 폭력을 전시하고 고발하지 않는다. 선배 간호사의 끔찍한 괴롭힘을 개인의 잘못으로 돌리지 않는다. 영화는 평범한 일상 속에 존재하는 폭력의 그림자가 어디에서 와...
-
‘털보사장’ 임성재 “‘우영우’는 모두의 성장담”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김민식입니…다람쥐♬” 사내가 야심차게 준비해온 자기소개에 가뜩이나 어색하던 소개팅 분위기가 순식간에 얼어붙는다. 아연실색한 상대와 달리, 사내는 폭주기관차처럼 ...
-
‘우영우’ 주현영 “척하지 않고 솔직하게”
“대가는 흉내를 겁내지 않는다.” 새내기 연기 학도는 책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를 읽다가 이 구절을 찍어 SNS에 올렸다. 자신의 미래를 예견이라도 한 것일까. “연기로 감정을 분출하는 게 ...
-
정우 “진짜라고 느끼게 해야 통하니까요”
위기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 평범한 가장 박동하(정우)에게도 그랬다. 처음 돈 다발을 발견했을 땐 생명줄이라 믿었다. 감당할 수 없는 더 큰 위기가 올 줄 몰랐다. 결국 가족까지 사건에 휘말린다. 동하는 자신과 ...
-
정병길 감독 “새로운 시도하는 게 창작자”
생각해보면 버스에 탄 외국인들을 비춘 제일 첫 장면이 가장 평화로운 순간이었다. 넷플릭스 영화 ‘카터’(감독 정병길)는 모텔에서 창문을 깨고 탈출한 카터(주원)를 쉴 새 없이 달리게 한다. 처음엔 무엇...
-
정우성이 ‘헌트’ 연출 고민하는 이정재에게 한 말
어떤 상황에서도 흐트러지거나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사람.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에서 김정도(정우성)는 안기부 국내팀 차장보다 군인에 더 가까운 인물로 등장한다. 포마드로 정돈한 머리부터 언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