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유니버스는 19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놀 페스티벌 미디어 데이’를 열고 행사 개최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17~18일 양일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약 10만명이 참여하는 실내 페스티벌 기준 국내 최대 규모 행사로 준비 중이다. 슬로건은 ‘It’s NOL Time(제대로 놀 시간)’이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환영사에서 “누구나 마음 편히 놀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여행을 10배 쉽게 만드는 데 노력해왔다”며 “이제 여행을 넘어 여가와 문화 활동까지 고객들이 지금보다 더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설레고 재미있고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대한민국을 행복한 놀이터로 만들기 위해 놀 페스티벌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놀유니버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연과 여행·숙박·교통을 하나로 연결하는 플랫폼 경험을 구현하겠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최동휘 놀 페스티벌 TF 실장은 “놀 플랫폼에서 예매를 하는 순간부터 교통편 선택, 공연 관람, 숙박까지 고객 여정을 함께 고려해 설계하고 있다”며 “티켓 예매뿐 아니라 이동과 숙박까지 연결된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 유입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최 실장은 “국내외 고객 비중을 별도로 정해두지는 않았지만 최소 10% 이상의 외국인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해외 고객들도 자유롭게 응모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고객들은 공연 하나를 보기 위해 티켓과 숙소, 교통을 각각 따로 해결해야 한다”며 “놀 페스티벌은 공연 관람부터 숙박, 이동까지 하나로 연결해 글로벌 팬들에게 한국에 와야 할 새로운 이유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AI 시대의 브랜드 경험 변화도 언급했다. 그는 “사람들은 광고를 보고 구매하는 단선적 관계보다 브랜드와 직접 교감하고 경험하길 원한다”며 “정보가 넘칠수록 실제 감각으로 느끼는 경험에 더 목마르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놀 페스티벌은 브랜드가 고객과 온몸으로 만나는 경험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행사는 여행 감성을 살린 공간 연출과 세대를 아우르는 라인업, 예매부터 현장 경험까지 이어지는 통합형 고객 경험 등을 핵심 콘셉트로 구성된다. 관람객이 취향에 따라 무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슈퍼라이브 스테이지 △K-POP 스테이지 △EDM 스테이지 등 3개 무대를 동시에 운영한다.
놀유니버스는 이번 페스티벌을 기본적으로 NOL 고객 대상 무료 초청 방식으로 운영한다. 고객은 미션 참여나 서비스 이용 등을 통해 응모권을 받을 수 있으며 일부 스테이지는 유료 티켓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최 실장은 “유료 판매는 비용을 지불해서라도 참여하고 싶어 하는 고객 수요를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응모 및 예매 관련 정보는 오는 6월 8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공개된다.
다른 음악 페스티벌과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코첼라를 벤치마킹한 행사는 아니다”라며 “놀만의 경험과 기억, 추억을 고객에게 설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 알림부터 교통·숙소·티켓 예매·응모까지 모든 과정이 놀 플랫폼 안에서 이뤄지는 심리스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