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2032년까지 총 2001억을 투입해 상남면 하남리부터 기린면 북리까지 총 11.85km 구간의 기존 도로를 전면 개량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급커브와 협소한 도로 폭 등 구조적인 한계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온 곳이다.
이번 개량사업을 통해 급커브 구간의 직선화와 도로 선형 개선이 이뤄지면 안전성과 주행성이 함께 높아져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도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제 스피디움 등 주요 관광지 접근성이 개선됨에 따라 체류형 관광기반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또 해당 노선은 군부대 훈련 시 활용되는 작전도로 기능도 수행하고 있어, 도로 직선화와 통행여건 향상을 통해 군 작전 수행의 효율성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사업은 2025년 12월 공사계약을 완료했으며, 2026년 상반기 중 시공측량과 토지·물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보상계획 공고와 주민설명회를 거쳐 본격적인 보상 절차에 착수하고, 단계별 공정을 통해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국도31호선 개량사업은 단순한 도로 확장을 넘어 지역 안전과 관광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기반시설사업"이라며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