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기고] ‘충돌 막는 조용한 안전장치‘ 정보관에 관한 단상](/data/kuk/image/2026/02/06/kuk20260206000035.460x260.0.jpeg)
[기고] ‘충돌 막는 조용한 안전장치‘ 정보관에 관한 단상
오래전 소설가 박범신의 『은교』에 깊은 감동을 받아 팬클럽 모임에 참여했다. 작가는 내가 경찰이라는 사실을 알고 “얘가 정보형사야. 우리가 하는 이야기는 다 정보기관에 들어간다”며 농담을 던졌고 좌중은 웃음바다가 됐다. 사실과 무관한 말이란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지만, 천재적인 소설가를 향한 나의 과한 팬심을 작가 특유의 감각적인 유머로 표현한 것이다. 그럼에도 그 순간 ‘정보관(정보경찰)’이라는 이름에 덧씌워진 대중의 시선을 실감했다. 나는 과거에는 정보관으로 현장을 지켰고, 지금은 전국...
![[조한필의 視線] ‘천안국보’ 제자리찾기 운동을 펴자](/data/kuk/image/2025/01/01/kuk20250101000131.460x260.0.jpg)
[조한필의 視線] ‘천안국보’ 제자리찾기 운동을 펴자
![[조한필의 視線] 조선시대 천안의 두 여성문인, 곽청창·김부용](/data/kuk/image/2024/12/08/kuk20241208000007.460x26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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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필의 視線] 천안 ‘송유진의 난’ 부끄러운 향토사 아니다
연말 발행되는 『천안향토연구』 11집에 제출할 글을 준비하다가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오랫동안 향토사학계가 외면해온 주제가 있다는 걸 알았다. 지역에 자랑스러운 역사만 알리려 했고, 부끄러운 일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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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필의 視線] 박상돈 천안시장은 왜 서울에 갔는가
남을 설득하는 장소에 당사자가 직접 나서야 하는 건 당연하다. 그래야 전달 내용에 힘이 실리고 진정성이 있다. 유망 기업을 천안에 유치하면 그 수혜자는 시민이다. 그렇다고 시민이 유치전에 나설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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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필의 視線] 아산 ‘순국제전’과 주무관 기고문
22일 아산시 보도자료에서 참으로 참신한 내용을 접했다. 11월 2, 3일 열리는 ‘이순신 순국제전’을 주관하는 시 주무관의 기고문이다. 행사의 의미를 알리며 참여를 권유하는 글이다. 3000자 남짓의 제법 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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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필의 視線] 독립기념관, 국민성금 모은 천안 하나로 족하다
충남역사문화연구장으로 있을 때였다.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몇 해 전부터 충남 15개 시·군 독립유공자 찾기 사업을 펼치고 있었다. 어느 시·군에 사업 동참을 권유했다. 그런데 오래 전 비슷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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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필의 視線] 천안 향토사학자 임명순과의 인연
알고지낸 20여 년간 가끔씩 천안향토사 신자료 발굴로 놀라게 하는 선배가 있다. 고교 10년 위인 임명순이다. 그는 유관순 열사 관련 신자료 발굴로 유명하다. 27일 백석대 유관순연구소 학술대회서 독특한 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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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필의 視線] 천안 문화유산 활용사업 맥 끊을 순 없다
지난해 10월 말, 큰 기대 없이 천안 직산현 옛 관아 앞마당서 열리는 공연을 보러갔다가 놀랐다. 공연은 천안 우리역사문화협동조합이 올린 마당극 ‘장렬왕후’였다. 연기자들 대사, 몸짓이 너무 자연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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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정의 1도 올린 세상] 감자꽃 따는 명절
유난히 무덥고 긴 여름이 추석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입추, 말복이 지났고 모기 입도 삐뚤어진다는 처서와 백로도 지났다. 하지만 한반도는 여전히 뜨겁고 추석 연휴 조차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었다. 여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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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필의 視線] 천안 두 문화원, 성환·아우내로 이름 되돌려야
아무리 봐도 정상은 아니다. 천안 신도심 불당동·두정동까지 아우르는 천안시서북구문화원이 성환읍에 있다. 또 청수동·신방동 아파트촌을 관할하는 천안시동남구문화원은 병천면에 있다. 당연히 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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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필의 視線] 예산맥주페스티벌: 축제는 젊어야 성공한다
무더위가 한풀 꺾이자 예산맥주축제(8월 30~9월 1일)가 3일간 열리고 있다. 백종원이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에 이어 내놓은 고향사랑 2탄이다. 올해 2회째로 작년보다 축제장 규모를 3배 늘렸다. 시장 주차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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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정의 1도 올린 세상] 당신의 아이가 혼자 있다
여러분은 변화의 시대 앞에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시대예보 송길영 교수의 ‘핵개인의 시대’, 경희대 김상균 교수의 ‘초인류의 시대’는 개인의 시대 도래를 예고한다. 특히 코로나19 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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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필의 視線] 나는 진보인가 보수인가
지난 4일 내놓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사회통합 실태 보고서 내용이 놀랍다. 국민 92.3%가 여러 갈등 사안 중 “진보-보수 갈등이 가장 심각하다”고 했다. 또 정치 성향이 다르면 “연애·결혼도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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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 (2)
원근법 이용 3차원의 공간 완벽하게 모방 재현 페르메이르는 대부분 왼쪽 창에서 빛이 들어오는 구도를 즐겨 그렸다. 창에 걸린 커튼의 붉은색이 유리창을 통해 비치며 빛이 닿지 않는 벽의 어두운 부분을 붉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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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정의 1도 올린 세상] 시선은 삶을 지배한다
이연정 충무교육원 교육연구사는 공주사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2002년 교직에 입문했다. 이후 아산교육청, 충남교육청 장학사를 거쳤다. 충남교사문학회 활동을 시작으로 현재 (사)한국작가회의충남지회 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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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필의 視線] 시끌벅적 아산시, 차분평온 천안시
천안시와 아산시는 유례없는 ‘큰일’을 겪고 있다. 두 지역 시장은 모두 2022년 지방선거 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백척간두에 서 있다. 그런데 사법부 최종판단을 기다리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박상돈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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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필의 視線] 천안 역사브랜드화 나선 박상돈 시장
“태조 왕건이 천안도독부를 만들 때, 이곳이 다섯 용이 구슬을 놓고 다투는 오룡쟁주 지세를 보였다고 했는데 그 구슬이 바로 여기 남산입니다.” 18일 중앙시장의 야트막한 남산 아래 자리한 ‘천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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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필의 視線] 천안 도시탄생 1100돌 ‘밑밥기사’
이유를 모르겠다. 지난 7일 올린 기사의 조회수가 11일 현재 4만4000회를 넘어섰다. 큰 공력(功力)이 들어가지 않은 기사인지라 어리둥절하다. 천안시는 일주일 전 천안역 증개축 맡을 시공사를 입찰 공고했다고 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