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검증 없는 정책, 현실 비켜간 5부제 특약 [취재진담]](/data/kuk/image/2026/07/09/kuk20260709000249.460x260.0.jpg)
검증 없는 정책, 현실 비켜간 5부제 특약 [취재진담]
차량 5부제 보험료 할인 특약은 출발부터 성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정책이었다. 특약 출시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에는 “보험료 2% 할인 필요 없다. 참여 안 한다. 지방은 차 없으면 생활이 안 된다”, “보험료 100만원 기준 2만원 할인인데 버스나 전철만 일주일 타도 그 돈은 금방 나간다. 출퇴근 시간까지 늘어나는데 누가 하겠느냐”는 반응이 쏟아졌다. 정책 취지에 대한 반대라기보다는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었다. 고유가 상황에서 차량 운행을 줄이면 보험료를 깎아주겠다는 발상은 충분히 공감할 만했다. 다만 국민이 실제...
![걸어서 5분인데, 아파도 못 가는 병원 [취재진담]](/data/kuk/image/2026/07/02/kuk20260702000433.460x260.0.jpg)
걸어서 5분인데, 아파도 못 가는 병원 [취재진담]
![‘당원 결정’ 말한 장동혁, 전당대회로 답해야 한다 [취재진담]](/data/kuk/image/2026/06/29/kuk20260629000075.460x260.0.jpg)
-
금융, 혁신과 공정 사이
김동운 기자 = 코로나19라는 사건을 기점으로 금융업계는 디지털·비대면 전환에 힘쓰고 있다. 이같은 디지털 전환을 위해 금융당국은 규제완화 등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사격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시중은...
-
찬장에 방치한 썩은 캔햄
한성주 기자 =내 자취방 찬장 구석에는 NPC같은 캔햄이 한개 있었다. 항상 멀끔한 포장을 두르고 그 자리에 놓여 있었다. 지난 주말 마음먹고 대청소를 하다가 확인한 캔햄의 유통기한은 무려 2016년 2월까지였다. ...
-
기초의원은 대충 뽑아도 되나?
오준엽 기자 = 오는 4월 7일, 1년이지만 시민들을 이끌 대표자를 일부지역에서 뽑는다. 하지만 내가 사는 지역에서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지, 어떤 이유로 선거를 치르게 됐는지, 후보의 이름과 이력, 공약은...
-
세계 여성의 날과 견고한 유리천장
송금종 기자 =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각 국가들은 이날 여성의 정치·경제·사회적 업적을 기리고 인권신장 목소리를 낸다. 한국도 2018년부터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올...
-
허창수 전경련 회장에 거는 기대
윤은식 기자 =국내 최장수 경제단체 회장 기록에도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에게 쏟아지는 안쓰러운 눈빛은 고희의 '재계 신사' 어깨를 짓누르는 듯했다. 마땅히 축하받아야 할 일이었지만 재계 안팎의 분위기...
-
슬기로운 회피생활: 예탁결제원 편 feat 옵티머스
지영의 기자 = 회복(回復)은 원래의 상태를 온전히 되찾음을 의미한다. 노년을 버틸 자금을 잃어버린 옵티머스 피해자들이 절실히 원하는 것이다. 그러나 옵티머스 사태에서 온전한 피해 회복은 불가능하다. 그동...
-
의사에 대한 신뢰
유수인 기자 =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의사는 ‘의느님(의사와 하느님의 합성어)’으로 칭송받아왔다. 주로 성형외과 의사들을 빗대어서 하는 말이었지만 그만큼 의사에 대한 국민 신뢰가 매우 높았기 때문...
-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전미옥 기자 =1576명.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망자 수다. 우리 주위의 수많은 어르신과 기저질환자들이 코로나19로 세상을 떠났다. 코로나19를 겪은 환자들은 총 8만8120명, 확진 및 ...
-
'산재' 노동자 생명에 예의 없는 것들
윤은식 기자 =지난 22일 국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산업재해 청문회가 열렸다. 청문회 증인으로 대부분 산업재해 사망자나 부상자가 나온 기업의 수장들이 참석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포스코 건설에서는 19명...
-
'쥐꼬리 성과급' 논란, 시대가 변했다
구현화 기자 = 코로나19로 경제가 신음하는 중에 높은 실적을 올린 기업들이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등 IT 기업, 그리고 수혜를 입어 영업이익이 치솟아 오른 기업들이다. 그런데 이들 기업들마다 성과급 논란...
-
호텔거지를 만든 건
안세진 기자 =1인가구 900만 시대다. 지난해 연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서 1인가구는 906만3362가구로 전체 가구의 39.2%를 차지했다. 10가구 중 4가구가 1인가구인 셈이다. 반대로 일반적인 가족형태로 여겨지던 4...
-
지하철을 타고자 했을 뿐인데
노상우 기자 = 우연히 길을 걷다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서울인권영화제를 본 적이 있다. ‘세상에 사람으로 살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 영화제에서 장애인 이동권에 대해 처음 듣게 됐다. 누구나 ...
-
멸종 위기 '경차', 부활할 수 있을까
배성은 기자 = 한때 신차 5대 중 1대가 경차일 정도로 '국민차' 위상을 누리던 경차 시장이 쪼그라들고 있다. 지난해 경차 내수 판매량은 9만7072대로 경차 기준이 바뀐 2008년 이후 처음으로 10만대선이 무너졌다. 이...
-
실손보험과 과잉진료, 누구의 책임?
유수인 기자 = 실손보험은 제2의 건강보험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국민이 이용하고 있다. 비싼 비급여 항목은 물론이거니와 감기로 인한 가벼운 진찰료까지 진료비를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혹여나 갑작스...
-
모 시중은행 폭로글에 대하여
송금종 기자 =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소개하려 한다. 요는 은행 지점에서 횡령이 공공연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수법은 이랬다. 한 사람을 지목해 법인카드를 쓰게 한 다음 현금을 만들어 ...
-
“1년짜리 아닌가요” 선거에 흔들리는 부동산 대책
조계원 기자 =“1년짜리 대책, 당장 서울시장 선거에 따라 추진될지 말지 모르는 정책” 정부가 2·4 부동산 대책을 4일 발표한 직후 한 인터넷 부동산 커뮤니티에서 나온 반응이다. 정부는 이날 치솟는...
-
아무나 쓸 수 없는 기적의 신약
한성주 기자 =숨만 쉬어도 나가는 돈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부모님의 계좌에 연결돼 있던 자동이체 항목을 취업 후 모두 내 계좌로 인계하면서 실감했다. 자취방 월세, 관리비와 공과금, 통신비 등 인생 1인분...
-
은행권 규제 논란, 관치금융 혹은 포퓰리즘?
유수환 기자 = 개인적으로 ‘포퓰리즘’(인기영합주의)이라는 용어를 좋아하지 않는다. 과거 2011년 무상급식 논쟁을 비롯해 보편적 복지정책이 공론화될 때 마다 일부 정치세력들은 이를 ‘포퓰리즘&rsqu...
-
못 믿을 의사면허, 검증체계 없나
전미옥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의사국가시험에 합격한 뒤 최근 국립중앙의료원 인턴 면접까지 본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미 어머니 정경심 교수는 딸의 입시부정과 관련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