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기자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 예상지로 꼽히는 송파구 삼전동, 지난해 말 대상지로 선정된 강동구 둔촌동 곳곳에는 ‘생존권 침해하는 모아타운 결사반대’ ‘외부세력 배 불리는 모아타운 반대’ 등 스티커가 붙어있었습니다. 사실 재개발 이슈가 있는 곳은 늘 이웃 간, 원주민&mi...

들리기 시작한 목소리
![의사는 회사원과 다를까요 [친절한 쿡기자]](/data/kuk/image/2024/02/27/kuk202402270226.460x26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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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는 말했다, 이유 없는 탈영은 없다고
김예슬 기자 = 요즘 뜨거운 감자인 작품이 있습니다. 군인 잡는 군인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D.P’입니다. ‘D.P.’는 다소 생소한 명칭입니다. ‘Deserter Pursuit’의 약어인데,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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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그 가깝고도 먼
민수미 기자 =MZ세대. 요즘 이보다 ‘핫한’ 단어는 없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할 것 없이 “MZ세대를 잡아야 한다”고 아우성입니다. 쿡기자도 MZ세대입니다. ‘M세대’(1980~1994년생)와 &l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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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후는 있었다
이은호 기자 =무엇을 기대한 걸까요. ‘이번 올림픽 MBC 약 빤 드립’이라는 찬사를 바랐던 걸까요. 이번에는 번지수가 틀렸습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이번에만’ 그런 건 아닙니다. 방송사의 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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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속 ‘노 마스크’가 사는 세상
김예슬 기자 = “본 방송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촬영했습니다.” 대부분 TV 프로그램이 시작할 때 등장하는 문구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하면서부터 모든 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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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 안 한 출연자를 보는 불편함
이준범 기자 = 현실 조별과제 세계엔 다양한 빌런이 있습니다. 과제 준비 단계부터 아무것도 할 줄 아는 게 없다고 발뺌하거나, 갑자기 굉장히 바쁜 사람으로 돌변하는 조원도 있죠. 발표자가 발표 당일 잠수를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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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야 끝나는 싸움
민수미 기자 =영화 ‘1급기밀’에는 용기를 내 방산 비리를 폭로하는 내부고발자가 나옵니다. 영화 ‘카트’에서는 집단 부당해고를 당한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회사 횡포에 맞서 투쟁하는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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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복하지 않습니다
민수미 기자 =“월세, 전기세, 수도세, 주민세, 가스비, 밥값. 아 이건 생각 못 했는데. 일을 더 늘려야 해. 조금만 더 하면 돼. 나만 열심히 하면 된다. 나만 하면 돼…(중략) 그러다 9년째 되던 해에 은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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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연예인과 ‘섹드립’
이은호 기자 =지난해 9월 방송된 연예 정보 프로그램 속 한 장면. 남성 진행자가 아나운서 부부의 집을 둘러보다가 안방 한편에 마련된 운동 공간에 관심을 가집니다. 부부 중 아내가 ‘발레 연습을 하는 곳&rs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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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된 역사, 왜곡된 허구
“본 드라마의 인물, 사건, 구체적인 시기 등은 역사적 사실과 무관하며 창작에 의한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 SBS ‘조선구마사’ 방송 전 등장하는 문구입니다. 이 문장은 아무 힘도 발휘하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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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희망을 노래하지 말아요
민수미 기자 =5만원에 해당하는 재화를 생각해볼까요. 꽃 한 다발, 책 세 권, 텀블러 하나, 배달 음식 한번. 물론 5만원을 주고 나열한 전부를 살 수 없습니다. 각각의 의미죠. 많은 것을 살 수 있고, 더 많은 것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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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을 끝까지 지켜봐야 하는 이유
이준범 기자 = 일부 연예인의 ‘학폭’ 이슈가 휘몰아치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시작된 네티즌의 폭로가 관심을 집중시키고 기사화된 후 소속사의 입장 발표가 이어집니다. 폭로에 반박한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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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글도 광고였습니다
민수미 기자 =트위터에서 알려진 고구마 굽기 팁을 아시나요. 보통 깨끗이 씻은 고구마를 그대로 굽거나 찌죠. 하지만 한 트위터 유저의 발상은 달랐습니다. 껍질을 벗긴 고구마를 잘라서 에어프라이어에 넣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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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뭐기에
이은호 기자 =‘오빠’란 무엇일까요. 표준국어사전은 오빠를 ‘나이 어린 여자가 손위 남자를 정답게 이르거나 부르는 말’로 정의하지만, 실생활에서 ‘오빠’는 미묘한 뉘앙스를 가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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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중요한’ 일
이준범 기자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에요.” 방송인 김새롬이 지난 23일 오후 GS홈쇼핑 생방송 도중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끝났는지 묻고 한 말입니다. 당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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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받는 아이, 배 아픈 어른
민수미 기자 =‘야! 이 기자X아, 때리기 전에 똑바로 해. 가만히 안 둔다…’ 이것은 쿡기자가 기자 생활을 시작한 이후 처음 받았던 악성 댓글 중 하나입니다. 당시 한 극우 성향 사이트에 관한 기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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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잘 읽어야 대세가 보여요”
오준엽 기자 = 다른 사람의 생각, 사람들의 의식변화 등 흔히 ‘대세’로도 표현되는 흐름을 읽어내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가장 흔하고 또 가장 정확하다고 평가되는 방법은 단연 대규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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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후회
민수미 기자 =“아줌마가 날 세탁기에 넣고 돌리고 그런데 아빠한테 내가 발로 차서 고장 났다고 하고 나는 너무 괴로워요. 판사님, 사형시켜 주세요. 전 그 아줌마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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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 이후의 방송
이준범 기자 = 지난해 9월부터 방송돼 올해 4월 종영한 tvN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는 각 방송사에서 매번 시도했으나 실패한 ‘책’을 소재로 가져왔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예능이었습니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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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다룰 때 기억해야 할 것
이준범 기자 = 최근 두 건의 역사왜곡 논란이 방송가를 흔들었습니다. tvN ‘철인왕후’와 인기 강사 설민석이 그 주인공입니다. tvN ‘철인왕후’는 한국 비하한 원작 소설가의 작품을 리메이크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