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걸어서 5분인데, 아파도 못 가는 병원 [취재진담]](/data/kuk/image/2026/07/02/kuk20260702000433.460x260.0.jpg)
걸어서 5분인데, 아파도 못 가는 병원 [취재진담]
“병원이 가까워도 갈 시간이 없어요.”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으로 조사를 수행하는 한국의료패널의 ‘미충족 의료 통계’ 보고서를 보면 진료나 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병원 방문을 포기한 사례와 이유를 알 수 있다. 응답자가 가장 많이 꼽은 이유는 ‘시간을 내기 어려워서’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국민 1인당 외래진료 횟수가 가장 많을 정도로 높은 의료접근성을 갖춘 나라지만, 정작 시간이 없어 병원을 찾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는 얘기다. 취재를 이어가며 자연스럽...
![‘당원 결정’ 말한 장동혁, 전당대회로 답해야 한다 [취재진담]](/data/kuk/image/2026/06/29/kuk20260629000075.460x260.0.jpg)
‘당원 결정’ 말한 장동혁, 전당대회로 답해야 한다 [취재진담]
![1953만명이 털렸는데…반복된 개인정보 유출이 낳은 ‘위험한 침묵’ [취재진담]](/data/kuk/image/2026/06/24/kuk20260624000338.460x26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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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헌정질서, 헌법 앞에서 바로 세워야 [취재진담]
기나긴 장고 끝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일이 4일 오전 11시로 확정됐다. 지난해 12월14일 윤 대통령이 탄핵소추된 지 111일, 변론 절차가 종결된 지 38일 만이다. 사안의 중대성과 국민적 관심도를 반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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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연금개혁 불신 해소할 대책 찾아야 [취재진담]
보험료율(내는 돈)을 13%로, 소득대체율(받는 돈)은 43%로 상향 조정하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문턱을 넘자,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보험료율은 8년 동안 0.5%p씩 단계적으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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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지원하는 정부, 한계 다다른 게임산업 [취재진담]
문명이 생겨나기 위해 중요한 건 뭘까. 학자들의 답은 ‘다양성’이다. 제레드 다이아몬드는 “다양한 기술과 문화를 가질수록 외부 충격에 대한 대응력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도시학자 제인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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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의 몰락, 벼랑 끝 몰린 MBK [취재진담]
‘기업사냥꾼’, ‘먹튀’, ‘악질 투기자본’. 모두 사모펀드(PEF)를 언급하는 수식어다. 대체로 부정적인 뉘앙스가 강하다. 이는 그간 사모펀드가 기업을 단순히 투자 수단으로 악용한 전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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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계부채 잡으려다 서민 잡을라 [취재진담]
“도대체 어느 장단에 맞추란 건지 모르겠다.” 최근 만난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엇박자 정책을 두고 이같이 탄식했다. 대출금리 인하와 가계부채 억제를 동시에 요구하면서, 시장 혼란만 커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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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다이소 영양제, 약사단체 ‘갑질’ 논란 [취재진담]
다이소의 ‘3000원 영양제’ 일부 제품이 정식으로 판매되기도 전에 사라졌다. 일양약품이 입점 철회를 선언한 것이다. 일양약품은 9종의 건강기능식품을 진열대에 올릴 예정이었다. 지난 2월 시제품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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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학교…서울도 ‘남 일’ 아니다 [취재진담]
“어떻게 서울 한복판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듣기 힘든 요즘이다. 30년을 광진구에서 살아온 지인은 서울 광진구 화양초등학교 폐교 소식에 적잖은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 폐교는 더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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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3법 샴페인보다 하위법령 제정부터 [취재진담]
가칭 oo법안, xx법… 국회에선 하루에도 수많은 법안이 발의돼 절차에 따라 가결되기도, 부결돼 사라지기도 한다. 부결의 원인은 여야 입장 차이, 사회적 공감 부족 등 다양하다. 하지만 가결된 모든 법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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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개편’ 불가피한 선택 [취재진담]
정부가 교통사고 경상환자의 과도한 합의금에 칼을 빼 들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국토교통부가 향후치료비 수령 기준을 올리기로 한 것이다. 향후치료비란 일종의 교통사고 합의금으로 앞으로 부담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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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누구와도 작별하고 싶지 않다 [취재진담]
‘네 어머니는 널 낳고도 미역국을 먹었냐.’ 2년 차 기자였던 2019년, 연예 뉴스 댓글창이 존재하던 시절 받았던 악성 댓글이다. 기사에 싣고자 순화했지만 수위가 상당한 저 댓글은, 한 연예인의 경솔한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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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일간의 탄핵심판, 화해와 통합은 저 멀리 [취재진담]
약 70일이 넘게 진행된 탄핵심판 공방이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최후 변론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헌법재판관들의 평의와 최종 선고만 남았다. 마지막 변론기일인 11차 변론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은 컸다. 이전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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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2세는 왜 그때 지분을 매도했나 [취재진담]
장원준 신풍제약 전 대표가 2021년 당시 보유 지분을 대량 매도해 매매차익 1562억원을 거두고 369억원의 손실을 회피했다고 한다. 완벽한 종목 분석, 매매 타이밍. 장 전 대표는 뛰어난 투자의 귀재였던 걸까.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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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 [취재진담]
“아버지 아시면 어떻게 하려고 그래. 왜 쓸 데 없는 짓을 하고 있어.” 지난 1월16일 은평성모병원에서 뇌사 장기 기증 희망등록을 한 날 어머니에게 들었던 말이다. 불이익을 당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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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샤오쥔 사태’ 다시 일어나지 않으려면 [취재진담]
하얼빈 헤이롱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는 빨간 경기복을 입은 중국 선수들이 가득했다. 그 사이로 익숙한 얼굴이 눈에 띄었다. 한국명 임효준, 중국명 ‘린샤오쥔’이 그 주인공이다. 오성홍기를 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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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 위한 ‘장례 서비스’ 있어야 [취재진담]
저출생·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상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은 전 연령층을 중심으로 높아지고 있다. 과거 장례식장 서비스만 제공하던 상조 서비스는 2020년대 초반부터 전자제품, 여행 상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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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난 합성니코틴 규제…국회는 방치 말아야 [취재진담]
현행 담배사업법상 ‘담배’는 연초의 잎을 원료로 한 제품에 한정돼 있다. 때문에 화학물질을 합성해 제조한 합성니코틴은 법적으로 담배가 아니다. 이렇다 보니 문제가 생긴다. 합성니코틴은 담배에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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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일단 급한 불부터 꺼야 [취재진담]
국민들의 노후 대비를 위한 곳간이 활활 타고 있다. 국회는 어떻게 불을 끄면 정치적으로 이득을 볼 수 있을지 계산기만 두드리고 있다. 정부는 이미 대책을 내놨다며 강 건너 불구경 중이다. 지금까지 진행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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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내일을 걱정한다 [취재진담]
개혁신당이 쪼개지기 일보직전이다. 당 상징인 이준석 의원과 2기 지도부 허은아 대표. 이들 갈등이 당직자 해임에서 불거졌다고 하지만, 표면적인 이유에 불과하다. 곪은 상처가 터진 게 분명하다. 성장 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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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배송’이 우리에게 남긴 것 [취재진담]
그야말로 ‘택배공화국’ 시대다. ‘1일 1닭’이 유행이었다면 이제는 ‘1일 1택배’가 보편화된 분위기다. 택배가 우리 생활에 가져다주는 이로움은 대단하다. 직접 물건을 사러 나가지 않아도...


